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만들기9_ 색상움직임(Color Dynamics) 이해

색상 움직임/ Color Dynamics/ 브러시 스튜디오 사용법/ 프로크리에이트/

오늘작업실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 스튜디오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메뉴는 색상움직임입니다. 색상움직임 메뉴에서는 브러시의 점과 선에 다양한 색상 변주를 만들어 줍니다. 애플펜슬의 압력과 기울기에 따라서 색상, 채도,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도장색상지터(Stamp Color Jitter) 

브러시 모양 즉, 브러시가 만드는 하나의 점(Stamp)마다 영향을 주는 옵션입니다.

 

색조(Hue), 

채도(Saturation),

밝기(Lightness),

암흑(Darkness),

보조색상(Secondary Color),

 

5가지 메뉴가 있고 슬라이드를 최대값으로 할수록 편차는 커집니다.  5가지 메뉴를 조절해서 다양한 색의 변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각 메뉴의 역할을 한눈에 보기 위해  아래 보이는 붉은색  점(Stamp)에 5가지 메뉴를 대입해 봤습니다. 아래 나오는 5줄은 각각 색조, 채도, 밝기, 암흑, 보조색상 슬라이드를 최대값으로 설정한 선입니다.

위에서부터 기본 색, 색조, 채도, 밝기, 암흑, 보조색상 슬라이드를 각각 최대로 하고 그린 선

 

2. 획 색상지터(Stroke Color Jitter)

선을 그릴때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마찬가지로 5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색조(Hue),

채도(Saturation),

밝기(Lightness),

암흑(Darkness),

보조색상(Secondary Color),

첫 번째 라인은 획색상지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고, 두 번째 줄부터 차례로 색조, 채도, 밝기, 암흑, 보조색상을  최대치로 놓고 연달아 그린 그림입니다. 색상을 따로 변경하지 않고도 획마다 다른 색깔이 무작위로 적용되어 그려집니다. 

 

위에서부터 기본 색, 색조, 채도, 밝기, 암흑, 보조색상 슬라이드를 각각 최대로 하고 그린 선

 

3. 색상입력(Color Pressure)

한 획 안에서 필압에 따라 색상에 변화가 생깁니다.

색조(Hue),

채도(Saturation),

밝기(Lightness),

보조색상(Secondary Color)

 

4가지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가운데 0점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100%, 오른쪽으로 최대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서 점점 압력을 더 주어 선을 그려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첫 줄은 색조 슬라이드 왼쪽 -100%, 두 번째 줄은 오른쪽 100%입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슬라이드의 왼쪽과 오른쪽이 정반대의 시작값을 가지게 됩니다.

보조색상의 경우 왼쪽 슬라이드 끝은 없음입니다. 색상변화가 없습니다. 제일 아래 두 줄은 보조색상값을 최대로 하고 두줄을 그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보조색상값을 올리면 획마다 무작위로 색상이 정해집니다. 

위에서부터 색조-100%, 색조 최대, 채도-100%, 채도 최대, 밝기 -100%, 밝기 최대, 보조색상최대, 2줄

 

4. 색상 기울기(Color Tilt)

애플 펜슬의 기울기에 따라 변화가 생깁니다. 색상 압력과 마찬가지로 다음 4가지 메뉴로 조절할 수 있고 한획안에서 펜슬의 기울기에 따라 색상이 변합니다.  

색조(Hue),

채도(Saturation),

밝기(Lightness),

보조색상(Secondary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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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색상움직임을 활용한 브러시

 

색상 움직임 메뉴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색상 움직임 메뉴를 활용하는 기본 브러시들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① 빛 폴더의 <보케>와 <진동>이 있습니다. 

<보케>는 도장색상지터를 골고루 사용해서 다채로운 빛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진동>은 색조와 색상압력을 조절해서 빛의 파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와 같은 빨간색으로 그려본 선입니다.

 

위 <보케>, 아래 <진동>

 

② 유기물 폴더에서 <스노검>을, 레트로 폴더에서 <디스코>와 <플라워파워>를 가지고 왔습니다.  도장색상지터를 골고루 사용해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느낌을 내는 브러시입니다.

위부터 시계붕향으로 <스노우검>, <플라워파워>,<디스코>

③ 미술 폴더에서도 색상 움직임 메뉴를 활용한 브러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6개의 브러시들 중에서 <오로라>를 제외한 나머지 브러시들은 도장색상지터를 1-2%  살짝 조정해서 질감의 표현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로라>, < 레더우드>, <하르츠>, <라라푸나>, <올드비치>, <테라레아>

 

 

이상으로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 스튜디오의 색상움직임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색상 움직임 메뉴도 활용하기에 따라서 브러시의 표현력을 한층 끌어올려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작업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