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화면 캡처 5가지 방식과 장단점

윈도에서 화면캡처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알려져 있죠? 윈도우 10에는 5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화면캡처 하나에 그렇게 많은 방법을 알아야 하나 싶지만, 캡처 방법별로 조금씩 저장하는 방식이 달라서 사용용도에 따라서 좀 더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윈도우10의 화면캡처 방식 5가지를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는 Windows 10 Pro버전입니다. 

윈도우에서 화면캡처하는 5가지 방법은

1. PrintScreen
2. Alt+ PrintScreen
3. 윈도우키+ PrintScreen
4. Shift+윈도우키+S
5. 웹캡처

5가지라고 하지만 크게는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 윈도우키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 웹캡처 3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1. PrintScreen

실시간 화면 캡쳐에 좋은 방식입니다. 키보드에 있는 프린트 스크린(PrintScreen) 키를 누르면 현재 화면에 보이는 윈도우창이 그대로 복사되어 클립보드에 저장됩니다. 버튼 한번으로 언제든 화면 캡처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단점은, 캡처되는 순간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캡처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려면 매번 클립보드를 열거나 다른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를 해서 확인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윈도 10에서는 클립보드에 저장한 클립들을 미리보기로 선택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는 한결 편해졌습니다. 저장된 클립보드는 윈도키+V를 눌러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양은 정해져 있어서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양이 많아지거나 컴퓨터를 끄면 저장된 내용이 자동삭제됩니다. 윈도우 전체 화면을 복사하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편집하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게 됩니다. 

2. Alt+ PrintScreen

가장 위에 활성화된 창 하나만 캡처합니다. 위 화면을 캡처할때, PrintScreen은 보이는 그대로 전체화면을 캡처하고 Alt+ PrintScreen은 아래처럼 활성화된 하나의 창만 캡처합니다.

3. 윈도우키+ PrintScreen

 PrintScreen을 할때, 클립보드와 파일에 동시 저장합니다. 파일은 [사진]->[스크린샷]에 png파일로 저장됩니다. 

4. Shift+윈도우키+S

캡처 영역을 눈으로 보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PrintScreen이 캡처하는 순간을 확인할 수 없어서 캡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매번 확인해야하는 답답함이 있었다면, 눈으로 직접 보고 캡쳐 영역을 정할 수 있어 빠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Shift+윈도우키+S을 동시에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선택영역을 물어보는 창이 생깁니다. 전체화면, 개별 창선택이 가능하고, 선택영역을 직접 그려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사각형 또는 곡선으로 선택영역을 그려서 자유롭게 캡처할 수 있습니다. 저장은 PrintScreen와 마찬가지로 클립보드에 저장됩니다. 

단점은 고정된 화면만 캡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뉴를 열 때 생기는 임시 창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에서 화살표 표시한 임시창은 Shift+윈도우키+S 가 아니라  PrintScreen으로 캡처할 수 있습니다.

 

5. 웹캡처

웹 페이지를 검색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법은 웹페이지 위쪽에서 사진모양의 [웹 캡처]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장점은 선택영역에 바로 글이나 간단한 그림을 그려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우스 사용자가 깔끔한 선을 그리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죠. 기본 도형제공이 아쉽지만 점차 개선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장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공유, 클립보드에 복사, 파일저장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일은 JPG파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이상으로 윈도우에서 화면캡처하는 방법 5가지와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Shift+윈도우키+S를 주로, PrintScreen을 보조로 사용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5가지 방식을 골고루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실까요? 오늘작업실이었습니다.